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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승부예측] 3월23일(목) 04:45 친선 독일 vs 잉글랜드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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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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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워밍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서 유럽의 강호 독일과 잉들랜드가 친선전을 치른다. 친선 경기라고 해도 워낙 비중이 있는 팀들간의 경기이기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작년 3월에 있었던 친선 맞대결에서는 잉글랜드가 2-3으로 승리했다. 당시 케인, 바디, 에릭 다이어의 득점이 있었고 독일에서는 크루스, 고메스의 득점이 있었다.

작년 9월 비리 스캔들로 불명예 퇴진한 샘 앨러다이스 후임으로 잉글랜드의 감독직을 맡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스쿼드의 절반을 24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로 채웠다.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을 제외하더라도 스털링, 바클리, 알리, 다이어를 비롯해서 이번 경기에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사우샘프턴), 마이클 킨(번리), 네이탄 레드몬드(사우샘프턴) 등 젊은 신예들이 대표팀 데뷔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은 잉글랜드 보다는 좀 더 경험 있는 선수들 위주로 다양한 연령이 많다. 2004년부터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롯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돌풍의 주역 RB라이프치히의 21세 골잡이 티모 베르너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독일은 최근 A매치에서 이탈리아와 0-0 무승부를 했다. 최근 13경기에서는 지난 유로2016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패했던 것이 유일한 패배이다. 그리고 독일은 프랑스에 패배 이후 6경기에서 5승1무를 하는 가운데 이 모든 경기에서 상대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2016 16강전서 축구의 변방 아이슬란드에게 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잉글랜드도 그 외 최근 11경기에서 무패를 하고 있다. 가장 최근 지난 11월 스페인과 친선전에서 2-2 무승부를 했다.

독일이 최근 클린시트 경기를 많이 가졌지만 잉글랜드는 독일을 상대로 역대 14경기 중 11경기에서 득점했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잉글랜드 보다는 12년째 독일 대표팀을 맡고 있는 요하임 뢰프 감독하의 독일이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로 잉글랜드를 홈에서 맞아 1점 정도 리드하며 승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독일 선발 예상 (4-2-3-1) : 슈티겐 – 헥터, 훔멜스, 회베데스, 키미히 – 크루스, 케디라 – 드락슬러, 외질, 사네 – 고메즈

잉글랜드 선발 예상 (4-3-3) : 하트 – 버트란드, 케이힐, 스톤스, 클라인 – 랄라나, 다이어, 알리 – 래쉬포드, 바디, 스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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