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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보완할 게 없어” 펄펄 나는 kt, 김진욱 감독도 콧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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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시범경기서 연승 신바람을 탄 kt 위즈. 김진욱(56) 감독도 콧노래를 불렀다.

지난 한 주간 치러진 시범경기서 5승1무라는 쾌조의 성적을 기록 중인 kt. 21일 잠실 LG전을 앞둔 김진욱 kt 감독은 “모든 것이 다 긍정적”라며 활짝 웃었다. 그는 “시범경기를 통해 보완점 및 실험을 해봐야하는데...뭘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다들 좋다”고 팀 상황을 평가했다. 김 감독은 “공격과 수비는 물론이며 백업들의 움직임도 좋다. 걱정할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긍정적 전망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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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시범경기 5승1무의 성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김진욱 감독(사진)도 콧노래를 불렀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김 감독은 이 같은 좋은 흐름을 캠프 때부터 발견했다며 “(캠프 떠날 때 그랬듯) 들어올 때도 희망을 안고 왔다”고 했다. 그의 말처럼 kt는 애리조나-LA 일대에서의 스프링캠프 기간 치른 연습경기서 8승1무4패라는 최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기세가 시범경기까지 이어지며 올 시즌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안기고 있다.

kt는 홈구장인 수원 위즈파크가 현재 공사 중이라 원정 시범경기만 펼치고 있다. 김 감독 역시 “그 부분은 조금 아쉽다. 홈경기가 있으면 훈련에 여유가 있을 것”라면서도 “하지만 추가적 훈련이 더 의미가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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