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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팝업★]'입대 D-7' 서인국, 자작곡 선물 녹음 완료…언제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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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선물을 하루 빨리 열어보고 싶다.

서인국은 오는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21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한다. 지난해 OCN '38사기동대'와 MBC '쇼핑왕 루이'의 흥행을 이끌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직접 작사한 신곡 '베베'(BeBe)를 발표하는 등 가수 활동도 놓치지 않은 서인국의 아쉬운 공백이 일주일 남았다.

현재까지 마지막 공식 활동은 지난해 12월 31일 단독 콘서트 '민트 초콜릿'(MINT CHOCOLATE) 개최와 지난 2월 tvN '내일 그대와' OST '꽃' 발매. 입대 전 마지막 활동도 음악적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인국은 입대를 앞두고 기다려줄 팬들을 위한 선물로 콘서트에서 선보인 미발매 자작곡을 공개할 계획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헤럴드POP에 "서인국이 자작곡의 녹음을 마쳤다. 자세한 정보와 발매일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공지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덧붙여 입대 전까지 서인국의 활동에 관해 "공식적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입대 당일에도 인터뷰 등 행사는 예정돼있지 않다"고 전했다.

2009년 1세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 K'의 초대 우승자로 데뷔한 서인국은 이후 '너라는 계절', '봄 타나봐', '이별남녀', '웃다 울다', '너 땜에 못 살아', '올 포 유'(All For You), '애기야', '사랑해 U'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노래로 사랑 받았다. 지난해부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도 확인시켰다.

서인국의 재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12년 KBS 2TV '사랑비'와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른 것. 이후 MBC '아들 녀석들', SBS '주군의 태양', tvN '고교처세왕'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강자로 우뚝 섰다. SBS '정글의 법칙'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예능감 또한 매력적이었다.

21개월 동안 이런 끼를 잠시 숨기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서인국의 2년 뒤 모습이 벌써 기대된다. 그보다 먼저, 서인국이 선물할 자작곡에도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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