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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웃찾사' 김원효·김재욱, 日 개그맨들과 개그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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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개그맨 김원효, 김재욱이 일본 대표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 소속 개그맨들과 같은 무대에 오른다.

일본 개그팀 아키나, 와규, 아인슈타인 팀이 뭉친 '아키나규슈타인'은 오는 22일 저녁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윤형빈소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아키나규슈타인은 100년의 전통을 지녔으며 현재 100명이 넘는 개그맨이 소속된 일본 내 대표적인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 소속 개그맨들로 이뤄진 팀이다. 현재 일본에서 한창 주목받고 있는 개그맨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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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김재욱이 일본 개그맨들과 개그 매치를 벌인다. © News1star / 윤형빈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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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나규슈타인 팀의 공연에 앞서 최근 SBS '웃찾사'에 합류한 김원효, 김재욱이 게스트로 초청돼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웃찾사' 개그맨들은 이날 '레전드매치'라는 타이틀로 경연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는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우리나라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과 같은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된 요시모토흥업 개그맨들과 다시금 부흥에 나서는 '웃찾사-레전드매치' 팀의 깜짝 빅매치 성사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윤형빈소극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요시모토흥업과 MOU 체결도 추진하는 등 한일 개그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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