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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김연아, '친환경 올림픽 기원' 수자원관리 협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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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27)가 친환경 올림픽을 기원하는 통합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했다. (한국 코카콜라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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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27)가 친환경 올림픽 개최를 기원했다.

김연아는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연아는 이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친환경 올림픽 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일상 속에서 작게나마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내 질뫼늪-삼정호 유역권 일대의 수자원 관리를 통해 친환경 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시민사회·기업 간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는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를 비롯해 한국 코카-콜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세계자연기금(WWF),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 등, 민간·지역·정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모형에 수생식물을 심으며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장기적으로는 통합적 유역권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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