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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조혜련, '잉글리시 클리닉' 합류 "1년 안에 김영철 따라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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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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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영철을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서 2017 EBS 편성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 제작진을 비롯해 걸그룹 에이프릴 예나, 방송인 레이첼 서유리, 봉만대 감독, 개그우먼 조혜련 박미선 등이 참석했다.

조혜련은 EBS '잉글리시 클리닉'에 합류한다. 조혜련은 "조혜련이라고 하면 공부하고 도전하는 이미지다. 일어를 공부하고 중국어를 하게 됐다. 남은 게 영어밖에 없다. 영어는 어려워하지 않나. 그런 와중에 EBS '잉글리시 클리닉'에서 섭외가 왔다. 돈도 주고 영어도 가르쳐준다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문단열 선생님이 책을 들고 와서 가르친다고 했다. 선생님이 1시간 일찍 오라고 하시더니 계속해서 가르쳐주고 계시다. 책 하나를 들고 오셔서 '북단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한 달 정도 하니 사고를 영어로 하게 되고, 1년 안에 김영철을 따라잡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 영어 실력이 느는 기분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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