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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비정상회담' 대표들이 본 '박근혜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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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대표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각국의 반응을 전했다.

어제(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 탄핵에 대한 각 나라의 반응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일본 대표 오오기는 "일본에서는 당연히 신문 1면으로 보도됐다. 헌법재판소의 '파면한다'는 선고 장면이 TV에서도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또 "일본은 시위를 안 하는데 시위로 (탄핵을) 이루어냈다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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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인 크리스는 "'Park Out' 두 단어로 탄핵 보도가 나왔다. 동생이 얼마 전에 한국에 놀러 왔는데 평화적인 집회 모습에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는 "우리나라는 한국을 롤모델로 삼자고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자히드는 "파키스탄 총리도 부정부패 비리로 재판에 부쳐졌는데 1년째 집에 안 가고 국민과 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멕시코 대표인 크리스티안은 "멕시코 국민도 굉장히 부러워하고 있다. 우리도 시위를 하지만 대통령 탄핵이 안 된다"며 "멕시코에 탄핵 제도는 있지만, 탄핵이 되더라도 연금과 월급을 그대로 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비정상회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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