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안젤리나 졸리 "아이들, 애니스톤과 만나지 않았으면…"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아이들을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보이지 말 것을 강조했다.

미국의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20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가 전 처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연락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자신의 아이들을 절대 두 사람 사이에 개입시키지 말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이 지난해 9월 시작된 가운데, 슬하에 둔 여섯 명의 아이들의 양육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소송 중, 자녀들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하는 등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할리우드 라이프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에게 '본인의 아이들을 전 처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어울리지 않게 하겠다'는 확답까지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두 사람 슬하엔 자하라, 매독스, 팍스 티엔 등 입양 자녀 3명과 직접 낳은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와 비비엔 등 총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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