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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손흥민 74분 출전'…공격포인트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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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해균 기자 = FA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74분간 활약했다. 이날 손흥민은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을 대신해 팀 공격 선봉에 나섰지만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9분 교체됐다.

현지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6점을 줬다. 득점을 기록한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겐 각각 7.65점과 7.62점을 부여했다.

전반 14분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전반 33분 알리의 페널티킥으로 2대0을 만들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7분 워드프라우스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승리로 토느텀은 올 시즌 10연승을 포함한 홈 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또 17승8무3패(승점59점)를 기록하며 1위 첼시(승점69)에 승점 10점 뒤진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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