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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MLB] TEX 추신수, 시애틀전 2타수 1안타…타율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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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5). /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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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다시 안타를 생산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200에서 0.222(27타수 6안타)로 끌어 올렸다. 그는 아직까지 시범경기에서 홈런과 타점은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딜런 오버턴을 상대로 침착하게 투수 앞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켰다.

3회말 1사 2루에서는 오버턴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5회말 마침내 기다리던 안타가 나왔다. 3-2로 앞서던 무사 1루에서 좌완 마크 젭친스키의 3구째 슬라이더(84.3마일)를 노려 중전 안타로 만들었다.

무사 1,3루의 기회를 만든 추신수는 곧바로 대주자 트래비스 스나이더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3-2로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시범경기 9승(13패)째를 올렸고, 시애틀은 15승9패가 됐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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