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美 유명 래퍼 왈레와 컬래버… 믹스테이프 'Change' 공개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랩몬스터X왈레 ‘Change’ 뮤직비디오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미국 유명 래퍼 왈레(Wale)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했다.

랩몬스터는 20일 0시 미국 유명 래퍼 왈레(Wale)와 협업한 ‘체인지(Chang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 공개했다.

평소 서로의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랩몬스터와 왈레(Wale)는 자연스럽게 함께 작업의 뜻을 모아 이번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

미국 워싱턴 출신의 래퍼 왈레(Wale)는 수많은 믹스테이프와 앨범으로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받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레이디 가가(Lady GaGa), 리아나(Rihanna),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등 유명 가수들과 협업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발표한 싱글 ‘Lotus Flower Bomb’은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랩 송’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었다.

랩몬스터는 2015년 3월 미국 힙합계의 거장 워렌 지(Warren G)와 컬래버레이션한 음원 ‘P.D.D’와 같은 달 첫 번째 믹스테이프 ‘RM’을 발표한 이후 2년 만에 새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체인지’를 통해서도 래퍼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반응.

한편, 랩몬스터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윙스 투어’ 남미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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