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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7회 대타' 최지만, 무안타 1볼넷...2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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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25, 뉴욕 양키스)가 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팜비치 볼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과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선발 출전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이어 2 경기 연속 출루.

최지만은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4번 1루수 그렉 버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휴스턴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잔델 쿠스타브 상대로 침착하게 공을 고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출루 이후 대주자 타이로 에스트라다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떠났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이 2할3푼1루로 떨어졌다. 양키스는 휴스턴을 상대로 6-4로 승리했다. /mcadoo@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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