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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박병호, 원정 제외 휴식…미네소타 난타전 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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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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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박병호가 원정경기에 제외돼 휴식을 취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박병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홈구장에서 훈련만 소화하고 쉬었다.

박병호가 빠진 미네소타는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보스턴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13-8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성적 12승8패1무.

3회까지 3-6으로 뒤져있던 미네소타는 4회 5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2사 1·2루에서 9번 벤지 곤살레스가 우측 1타점 2루타를 터뜨린 뒤 드류 스텁스가 중견수 방면 2타점 2루타로 6-6 균형을 맞췄다.

대니 산타나의 좌전 안타, 조 마우어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선 J.B. 셕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역전했다. 5회에도 폴센과 곤살레스의 연속 안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했다. 7회 역시 곤살레스의 우측 2타점 2구타, 산타나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8번 1루수로 선발출장한 폴센이 2회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 4득점 1볼넷, 9번 3루수 곤살레스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하위타선에서 활약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온 조 마우어는 2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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