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2회 만에 26%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아버지가 이상해'가 KBS 주말극의 힘을 재확인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회는 2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분이 나타낸 22.9%보다 3.6%P 상승한 수치로, 단 2회 만에 26%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였다. '아버지가 이상해'가 35.8%로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뒤를 이어 무난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앞으로 시청률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이준 분)가 얹혀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한편 이날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4.6%,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3%를 기록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