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12회분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소화불량, 신병 등을 의심하다가 서율(준호 분)의 이야기에 분노했고, 자신이 그 때문에 화병에 걸렸다는 사실에 울먹였다.
특히 남궁민의 얼굴부터 웃음을 단번에 자아낸 가운데, 신병이 아니냐는 윤하경(남상미 분)의 엉뚱한 발언까지 더해져 폭소케했다.
또한 늦은 밤 복수를 다짐하는 성룡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흔들의자에 올라 결의에 찬 눈빛과 함께 TQ 택배 회생안을 둘러싸고 “이사님 엿 드세요~”라며 엿을 선물한 성룡의 반격이 제대로 웃음 포인트를 끌어냈다.
무엇보다 극의 전개의 핵심이 되는 서율이 곧 올라설 곳은 TQ 리테일 대표 자리로 편의점 점장을 모아 놓고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서율을 막아선 건 성룡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눈길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빙희진(류혜린 분)이 날린 "피라루쿠같이 생긴 게!", "검색해봐" 한 마디에 실제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해당 단어가 올라 뜨거운 인기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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