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경리부 해체 철회시켰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경리부 해체를 철회시켰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2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경리부 해체를 철회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TQ택배의 적자원인이 직원들 때문이 아니라 내부 부패라는 증거를 잡고 박현도(박영규)를 찾아갔다.

박현도는 뒷목을 잡으며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김성룡은 경리부 해체 철회를 요구했다. 앞서 경리부는 TQ택배 회생안 실패 명목으로 해체됐었다.

김성룡은 박현도에게 "지금 회사가 연말정산 때문에 난리다. 경리부 일을 회계부가 해서 그런 거다. 경리부 다시 합쳐 달라. 그래야 회사 잘 돌아간다"고 얘기했다.

이에 회계부, 홍보관리본부, 윤리경영실 등으로 흩어졌던 경리부 팀원들은 다시 경리부로 모일 수 있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