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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김영애 측이 건강악화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 김영애는 마지막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12년부터 췌장암 투병 중인 김영애는 마지막회에 출연하지 않아 건강악화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마지막회에 출연하지 않은 것은 당초 50회까지만 드라마 계약을 했기 때문"이라며 "50부작이라는 장기 방영에 연장까지 하면서 본인의 체력이 힘든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애는 지난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만술(신구 분)의 아내 최곡지 역을 맡아 출연했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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