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AG 연속 金 무산…은2·동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시안게임 여자크로스컨트리 두 대회 금메달이라는 이채원(36·경기도체육회)의 도전이 좌절됐다.

이채원은 26일 일본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15km 매스스타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km 계주 동메달과 10km 프리 은메달에 이은 3번째 입상.

10km 프리는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종목이다. 2연패 무산 후 ‘두 대회 연속 금메달’로 목표를 수정했으나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끝자락이나 이채원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전국동계체전에서도 2015년 제96회 대회 3관왕에 이어 2016년에는 4관왕으로 MVP까지 수상했다.

매일경제

이채원이 2010 동계올림픽 15km 추적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캐나다 밴쿠버)=AFPBBNews=News1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