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3시 5분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시범경기 첫 날인 만큼, 1~2타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발은 지난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뽑힌 마이클 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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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볼티모어는 크리스 디커슨(우익수), 조니 지아보텔라(2루수) 김현수(좌익수) 트레이 만치니(1루수) 로건 쉐퍼(중견수), 크리스 존슨(3루수), 앤소니 산탄데르(지명타자), 라이언 플레어티(유격수), 케일럽 조셉(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주전들 대부분이 원정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박병호는 같은 날 오전 9시 5분에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외야수 전원과 에히레 아드리안자, 박병호, 미겔 사노, 호르헤 폴랑코, 케니스 바르가스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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