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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뽀글이 파마 파격 변신…박하선도 놀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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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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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은 명석한 두뇌와 분석력을 가졌지만 트렌디한 감성과 감각이 뒤떨어지는 탓에 방송국의 '마이너스의 손'으로 전락한 예능국 PD 차정환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캐릭터를 구현해내기 위해 뽀글이 파마까지 감행했다고. 그동안 주로 말끔하고 이지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차정환처럼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갖췄다는 류수영은 이번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새로운 면면들을 보여줄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를 증명하듯 현장에서 포착된 류수영은 촬영 쉬는 시간 소품인 풍선을 숨이 차도록 불며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칠판에 '아버지가 이상해'를 적고 큰 하트를 그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하고 있다.

이렇듯 연기에 있어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류수영은 카메라 밖에서는 배우, 스태프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장난을 칠 만큼 친근한 성격이라는 후문이다

'아버지가 이상해' 관계자는 "류수영은 배려심 넘치고 젠틀하다"며 "촬영 쉬는 시간에는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그의 집중력에 모두가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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