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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FA컵 16강전 풀럼에 3-0으로 이긴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슈팅으로 이날 경기 활약을 예고했다. 2분 뒤에는 간결한 터치로 델레 알리의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기회가 적었다. 열심히 경기장을 누볐지만 공이 오는 횟수가 적었다. 그 사이 케인이 해트트릭을 달성해 안정적인 점수 차이가 됐다.
손흥민은 막판까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공이 오는 횟수가 적다 보니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진 못했다. 점수 차이가 3점으로 벌어진 시점에서 토트넘 선수들은 대체로 자기 공격에 집중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경우 도움 2개를 올리며 활약했지만 경기 막판에는 득점 욕구가 강했는지 슈팅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만큼 손흥민에게 간 기회는 적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 위를 벗어났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해 풀타임을 뛴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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