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영상] '속이 다 뻥~'…사이다 드라마 '역적' & '김과장'

(서울=연합뉴스) 장동우 기자 정보경 인턴기자 =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치는 자'와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일명 '사이다 드라마'로 호평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TT Girls] Two 'cider dramas' in Korea '역적 & 김과장'[통통영상]

사이다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속 시원한 돌직구 대사 등으로 답답한 현실을 꼬집고 통쾌함을 선사하는 드라마를 일컫는데요.

[TT Girls] Two 'cider dramas' in Korea '역적 & 김과장' [통통영상]

지루할 새 없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톱배우의 복귀와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가 등장하는 여타 작품의 초반 기세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의 주인-노비 관계 속에서 약자들의 의리, 단합의 힘을 보여주며 홍길동(윤균상)과 백성들의 새로운 삶을 그려내는 역적.

21세기 사회의 갑과 을, 불합리한 문제를 지적하며 정의로운 행동과 대사로 사회 미생들에게 대리만족을 선물하는 김과장.

'김과장' 중 (KBS2 방송 캡처)

그 톡 쏘는 사이다 드라마를 [통통영상]의 오리지널 영어콘텐츠 '드라마 타임'(TT Girls Drama Time)에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영상편집: 한소리)

MBC TV's 'Rebel: Thief Who Stole the People' and KBS 2TV's 'Good Manager' are gaining huge tractions, being labeled 'cider dramas' in South Korea for their refreshing satisfaction akin to a soda drink.

Amid the return of a mega hallyu actress and constant castings of idol stars, these two 'cider dramas' are steamrolling the ratings race on the back of strong writings and stellar performances by its' cast.

Scene from 'Rebel: Thief Who Stole the People' (copyright MBC)

'Rebel' depicts the master-slave relationship in Joseon Dynasty, slowly reforming in the power of unity of weak, under the charge of Hong Gil-dong(Yoon Gyun-sang).

Scene from 'Good Manager' (copyright KBS2)

'Good Manager' satires the reality of modern day corporate culture in a gratifying way through the eyes of main character Kim.

'TongTong Girls' is TongTongTV's English-language content that dissects and analyzes the latest and hottest Korean dramas for non-Korean viewers.

Here's Jessica's take on cider dramas, 'Rebel: Thief Who Stole the People' and 'Good Manager.'

[TT Girls] Two 'cider dramas' in Korea '역적 & 김과장'[통통영상]

(Edited by Han S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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