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김과장' 남궁민VS이준호, "너 같은 새끼, 쓰레기" 신경전 점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사진/KBS2'김과장'>


'김과장' 남궁민, 이준호가 벌써부터 서로에 대한 날카로운 기류를 형성했다.

26일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2회에서는 남궁민(김성룡 역)과 이준호(서율 역)가 TQ그룹에 입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입사 첫날부터 남다른 신경전을 보였다.

남궁민은 어렵사리 신분확인이 끝난 후 회사 안으로 들어가야 했고, 엘리베이터도 일반 직원용을 타야했다. 반면 이준호는 여직원의 안내로 품격있게 임원 전용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대립은 계속됐다.

이날 이준호는 경리과장으로 첫 출근한 남궁민을 호출했고, 그에게 "너 같은 새끼는 검찰 조사실에서 만나야 되는데. 나 일주일 전까지 검사였어"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어 "내가 너 같은 쓰레기를 왜 뽑았을 거라고 생각하냐"며 "똥도 치워본 놈이 치운다. 그래서 너 뽑았다. 너 해 먹을 거 많을 것 같아서 지원한 거잖아. 적당히 해 먹을 거 다 해 먹어. 걸리지만 말고"라고 무시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수요일,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6834@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