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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프로야구] FA 조영훈, 2년 4억5천에 NC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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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NC 다이노스 조영훈.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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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조영훈(35)이 원 소속구단과 계약을 마쳤다.

NC는 12일 "조영훈이 2년 총 4억5000만원(계약금 1억, 연봉 총액 최대 3억5000만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2012시즌 이후 특별지명을 통해 NC 유니폼을 입은 조영훈은 2013년 팀의 정규시즌 첫 해부터 백업 1루수로 활약했다.

조영훈은 "팀에 남게 돼 너무 좋지만 계약이 늦어져 죄송하다"면서 "선수는 구장에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준비를 잘해서 2017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C는 조영훈이 선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이 충분하고, 솔선수범하며 묵묵히 자기역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을 갖춘 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NC는 2017시즌 국내 선수(63명)들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베테랑 이호준이 7억5000만원으로 동결됐고, 원종현은 지난해보다 75% 인상된 1억4000만원에 사인했다. 그 밖에 외야수 김성욱이 지난해보다 4500만원 인상된 1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나성범도 3억원에서 5000만원 인상된 3억5000만원을 받는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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