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풀하우스 제주 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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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지어지는 타운하우스 ‘테라풀하우스 제주 애월’은 지상 2~3층 짜리 단독주택 38가구로 구성된다./동우건설 제공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전 가구에서 탁 트인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고품격 타운하우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지어지는 '테라풀하우스 제주 애월'은 대지 면적 1만5710㎡에 지상 2~3층 짜리 단독주택 38가구로 구성된다.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합친 것으로 단독주택 여러 채가 모여 정원과 담, 커뮤니티 시설 등을 공유하는 형태다.
테라풀하우스 제주 애월이 자리한 제주시 애월읍은 가수 이효리를 비롯해 유명인들이 대거 정착할 정도로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주변에 협재해변과 공룡랜드, 승마장 등의 레저 환경을 두루 이용할 수 있다. 또 애월은 제주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기와 바람이 적어 육지에서 온 사람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편리한 생활여건도 애월의 매력 중 하나다. 애월은 제주지역 농어촌 중 제주 도심과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편이다. 제주시내 번화가인 노형동까지 자동차로 15~2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제주공항도 15분 안팎이면 도착한다. 교육시설로는 제주관광대, 외국어고, 귀일중, 광령초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 시설이 차로 10분 거리여서 생활여건도 편리하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애월읍의 땅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 평균 지가는 1㎡ 당 3만 3839원으로 2010년에 비해 70.5% 상승했다. 그 중 애월읍은 최근 1년 동안 36.6%나 올랐다. 전국적으로 지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제주도 땅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애월읍이 이런 추세를 주도하는 모양세다.
애월에서는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지역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시세차익은 물론 직접 살지 않는 기간에는 외지인에게 월세를 줘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며 "외지인이 단독주택에 혼자 사는 게 쉽지 않은 데다 관리도 어려워 여러 채가 마을을 이루는 타운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테라풀하우스 제주 애월은 전 가구에 스파와 카페테리어가 제공되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와 한라산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단지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분양관계자는 "콘크리트로 짓기 때문에 바람 등으로 생기는 결로 현상을 줄이고 난방 효과를 높였다"며 "입주민에게 고품격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건물 외관을 제주석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 각 가구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에너지, 가스 관리, 조명 조절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공은 건설공제조합 신용평가 A, 기업신용평가 A+, 무차입 경영 등 건실한 재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동우건설이 맡아 안정감을 준다. 입주자에게는 아덴힐골프장 특별 우대, 조천와홀 승마장 회원 대우 등 혜택을 준다"며 "무엇보다 별장처럼 쓰다가 필요할 땐 임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분양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책정되는데 서비스 면적이 넓어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테라풀하우스 제주 애월 관계자는 "테라풀하우스는 테라스(terrace)와 풀 빌라(Pool villa), 뷰티풀(Beautiful)이 합쳐진 이름"이라며 "삶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란 뜻의 단지명처럼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02)553-8118.
[고석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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