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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보스’ 공승연 “재벌녀 스타일링, 고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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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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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공승연이 재벌녀 역을 맡은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연우진·박혜수·윤박·공승연·예지원·전효성·허정민·한재석 그리고 송현욱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승연은 재벌녀 역할에 대해서 ”사실 재벌녀라고 해서 많이 티를 내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안 꾸미려는 건 아니다. 소탈하게 입으려고 하지만 다 명품이다.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열심히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사실 패션 쪽에 관심이 없는데 최대한 어떻게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현욱 PD님도 고민이 굉장히 많아서 나도 최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승연은 은환기(연우진)와 정반대의 시원시원한 외향적 성격을 가진 그의 여동생 은이수 역을 맡았다. 사실은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끊임없이 스스로를 갈고 닦은 탓에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다 가진 여자’가 된 인물이다.

남편 강우일(윤박)이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을 특별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는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게 될 예정이다.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여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PD와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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