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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성적인보스' 연우진 "작품하며 침체된 성격, 주변에 미안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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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배우 연우진/메트로 손진영


배우 연우진이 작품을 하며 성격이 변했다고 밝혔다.

연우진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 제작발표회에서 2017년 첫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기분 좋은 부담감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건 역할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거다. 이 캐릭터를 맡으면서 촬영장에서도 많이 침체되더라. 캐릭터를 따라가다보니까"라며 "그래서 주변 스태프 분들과 배우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싶었다. 그것에 대한 미안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주위 분들이 에너지를 많이 주셔서 촬영을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로 tvN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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