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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내보스' 전효성 "내성적인 役, 러브라인 소심해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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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내성적인 보스' 전효성이 신경쇠약 비서로 변신한다.

전효성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경쇠약에 걸린 비서 김교리 역의 전효성은 "제가 김교리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해서 처음에는 놀랐다. 연기 레슨을 받고 주변의 내성적인 친구들을 관찰하면서 교리의 마음을 이해했다. 실제 회사 생활을 해보진 않았지만 데뷔 전 아르바이트 경험이 도움이 된다. 극중 회사 스타일이 정말 독특해서 시청자 분들께 재밌는 소통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라인이 있긴 하지만 내성적인 역할이다보니 표현이 소심해서 조금 답답하기도 하다. 다음 작품에서는 제가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홍보회사 CEO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을 지닌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의 소통 로맨스를 그리는 올해 첫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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