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연우진 선배, 날 아이처럼 볼까 걱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텐아시아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박혜수가 연우진과의 나이 차에 걱정이 컸다고 고백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연우진·박혜수·윤박·공승연·예지원·전효성·허정민·한재석 그리고 송현욱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혜수는 “사실 처음에 미팅을 했을 긴장을 했다. 연우진 선배와 나이차가 나는데, 나를 너무 어린아이처럼 보일까봐, 혹시나 내가 너무 아기로 보면 어떡하나 싶어서 걱정이 됐다”면서 “요즘에는 너무 친해졌다. 오빠가 장난기가 많다. 꾸러기 같다. 오빠가 하도 장난을 쳐서 힘이 든다.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첫 촬영부터 이질감 없이 동화돼서 박혜수와 즐겁게 촬영하려고 했었다. 시간이 지나간다는 것에 대해서 인지를 잘 안하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나보다 10살 정도 어린 배우와 작품을 하게 됐는데,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싶어서 놀랐다”면서 “그래서 철없는 척, 어린 척 연기를 했다”고 웃어보였다.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여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PD와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