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가수 보아와 영화배우 유승호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팬택은 가수 보아를 '베가레이서2'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아가 출연하는 베가레이서2 광고는 이날부터 방송된다.
보아는 2003년에도 팬택 휴대폰의 전속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팬택은 가수 보아를 '베가레이서2'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아가 출연하는 베가레이서2 광고는 이날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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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2003년에도 팬택 휴대폰의 전속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팬택은 '베가S5'에도 영화배우 유승호를 모델로 기용했다. '한손으로 들어오는 12.7센티미터(5인치) 스마트폰'이라는 특징을 '아연으로 시작해 훌륭하게 성장한 유승호'를 통해 전달한 것.
지난달 출시한 베가S5는 제로베젤 기술을 적용해 5인치 대화면임에도 휴대폰 자체의 크기를 줄여 한손에 쏙 들어간다. 또 국내 출시된 휴대폰 중 최초로 13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갖춰 출시 직후 일개통 2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팬택은 보아, 유승호 등 유명 모델을 기용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팬택은 2010년 4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리우스'를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6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여기에는 '베가' 시리즈 성공이 크게 기여했다. 2010년 7월 발표한 '베가'를 시작으로 베가S5까지 팬택은 베가 시리즈만 500만대 팔았다. 지난해말 출시한 LTE스마트폰도 지금까지 200만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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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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