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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 시즌 15승 가능… 추신수는 19홈런 18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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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 시즌 15승 가능… 추신수는 19홈런 18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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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선수들 성적 전망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냈던 류현진(27·LA 다저스)과 추신수(32·텍사스)는 올해 얼마나 잘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 리그 전체 선수들의 2014시즌 성적을 예상하며 류현진이 최소 10승에서 최대 15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신수는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던 지난 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첫해였던 지난해 14승8패, 방어율 3.00을 기록했다. 192이닝을 던졌고 삼진은 154개를 잡아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4위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활약이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올해는 14승9패, 방어율 3.23과 함께 198이닝을 던져 165개의 삼진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방어율은 조금 나빠질 수 있지만 이닝 수와 삼진 수는 모두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MLB닷컴’은 류현진에 대해 “지난 시즌 9이닝당 삼진은 7.2개로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으나 볼넷을 9이닝당 2.3개로 최소화하고 홈런은 0.7개, 땅볼 대 뜬공 비율도 1.45를 기록해 신인으로서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고 설명하며 “지난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볼 때 올해는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중간을 지키며 10∼15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텍사스로 이적해 팀 타선을 강화시킬 추신수에 대해서도 20홈런-20도루에 근접한 밝은 전망을 내놨다.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톱타자로 활약하며 21홈런-20도루를 달성하고 출루율 4할2푼3리(리그 2위)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올해 좌익수를 맡을 예정인 추신수는 지난해 타격을 유지할 잠재력이 있고, 득점과 도루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올해는 타율 2할8푼6리 19홈런 18도루 104득점 66타점 출루율 3할8푼6리를 기록할 것으로 매우 구체적인 예상을 내놨다. 득점은 지난 시즌(107개)만 못하지만 타점은 지난 시즌(54개)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준비 중인 류현진과 추신수는 곧 팀훈련에 들어간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투수와 포수들이 먼저 캠프에 합류한다. 류현진은 9일 LA 다저스 캠프에 합류하고, 추신수는 14일 텍사스 캠프에 합류하게 된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