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인기 IP '싸움독학'이 넷플릭스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돼 오는 5월 전 세계에 독점 공개된다./사진제공=네이버웹툰 |
네이버웹툰 인기 IP '싸움독학'이 넷플릭스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돼 오는 5월28일 전 세계에 독점 공개된다. 웹툰·애니메이션에 이어 실사 드라마로 확장되며 글로벌 IP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27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싸움독학'은 박태준·김정현 작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학교 폭력 피해자 유호빈이 우연한 계기로 가해자를 응징하는 방송을 시작하며 싸움 실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통쾌한 액션으로 인기를 끌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약 22억8000만뷰에 달한다.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를 통해 2020년부터 연재됐다. 현지 누적 조회수는 5억뷰를 넘겼다. 일본 제25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 작품'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탄탄한 현지 팬덤을 바탕으로 실사 드라마로 IP 확장이 이뤄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싸움독학'은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과 토쿠나가 유이치 작가가 협업한다. 스즈카 오지, 미카미 아이, 스고 아라키 등 일본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라인망가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한국 웹툰을 일본 만화 시장에 안착시킨 뒤 애니메이션·드라마 등 영상화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입학용병', '일렉시드' 등 약 20개 작품의 애니메이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