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기자]
"라떼는 말이야~" 패밀리 레스토랑 붐이 일었었어. TGI 프라이데이, 베니건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 씨즐러, 마르쉐 등 지역 곳곳에 패밀리 레스토랑이 생겨났지. 40대 워킹맘 기자인 '라떼워킹맘' 또래라면 아마 반가운 패밀리 레스토랑 이름이 많을 거라 생각해.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자취를 감춘 곳들이야. 어느 순간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이 사라지고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 빕스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
"라떼는 말이야~" 패밀리 레스토랑 붐이 일었었어. TGI 프라이데이, 베니건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 씨즐러, 마르쉐 등 지역 곳곳에 패밀리 레스토랑이 생겨났지. 40대 워킹맘 기자인 '라떼워킹맘' 또래라면 아마 반가운 패밀리 레스토랑 이름이 많을 거라 생각해.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자취를 감춘 곳들이야. 어느 순간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이 사라지고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 빕스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
성수동에 위치한 애슐리 팝업 스토어 '하우스 오브 애슐리'/사진=이소라 기자 |
그리고 또 하나의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 '애슐리'가 최근 외식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가성비 좋은 뷔페로 각광 받으면서 MZ세대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지.
애슐리가 이번에는 색다른 디저트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만들었더라고.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행복할 공간인데, 다양한 전시까지 볼 수 있어서 애슐리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더라고.
입구부터 느껴지는 아기자기함
아메리칸 프리미엄 디저트를 1인 1만29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하우스 오브 애슐리는, 성수 F&B 시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디저트 프리미엄화' 흐름에 맞춰 애슐리퀸즈가 세계관과 디저트를 결합해 선보이는 첫 시도라고 해.
/사진=이소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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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저트 뮤지엄은 '하우스 오브 애슐리'의 세계관 안에서 3대 모녀(캐서린–에블린–애슐리)의 디저트 취향을 모티프로 삼아 제작됐는데 내부에서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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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뒤로 펼쳐지는 강렬한 레드는 입맛을 돋우는 공간이야. 브랜드 세계관과 스토리, 헤리티지를 공간으로 구성했는데 이랜드 뮤지엄의 아메리칸 클래식 소장품도 함께 전시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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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마다 느껴지는 고급스러움과 아기자기함은 놀라울 정도였어. 왜 디저트 뮤지엄이라는 말이 붙었는지 알겠더라고. 3대 모녀인 캐서린, 에블린, 애슐리가 어떤 것들을 좋아했고 어떤 삶을 추구했는지 단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었어.
아메리칸 프리미엄 디저트 '먹어봤다'
전시 공간을 지나오면 이제 코와 입을 즐겁게 해줄 공간이 등장해. 사실 모든 사람이 '하우스 오브 애슐리'에 온 목적이기도 하지. 10가지의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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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하고 리치하고 딜리셔스한 애슐리 테이블이라니. 이보다 더 이 공간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문구가 있을까 싶어. 입구부터 빨리 들어가서 먹고 싶은 인테리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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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테이블 위에 펼쳐진 생체리와 이를 활용한 디저트가 즐비해 있었는데 일단 눈이 즐거웠어. 애슐리에서는 보지 못했던 프리미엄 디저트들이 다양한 종류로 '라떼워킹맘'을 기다리고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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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앉자마자 디저트를 잔뜩 담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라떼워킹맘'이 예약한 건 '셰프 세트'였거든. 오세득, 박준우 셰프가 만든 음식이 추가로 제공되는 예약제품이었던거야.
다 먹으려면 디저트를 적당히 떠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종류별로 하나씩 떠왔는데도 이미 접시는 꽉차 있었어. 절대로 다 먹을 수 없겠다는 아쉬운 마음이 앞섰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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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디저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초코케이크였어. 진짜 녹진한 초코를 즐길 수 있거든. 아메리카노가 없다면 사실 한조각 다 먹기 어려울 정도로 '달달함'의 극치야. 두조각 퍼왔다가 한조각밖에 못 먹은 것은 안비밀.
이날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는데 셰프 세트에서 따뜻한 조개스프가 제공됐거든. 한순간에 언 손이 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맛도 정말 좋더라고. 한 그릇 더 달라고 하고 싶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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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공간을 지나오면서 엽서를 만드는 공간이 있었어. 세번의 스탬프를 찍으면 저렇게 예쁜 엽서가 만들어 지더라고. 체험형 콘텐츠도 빼놓지 않은 센스가 돋보였지.
MZ세대들 사이로 파고들려는 애슐리의 또다른 행보인 '하우스 오브 애슐리'. 원래부터 가성비 좋은 뷔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앞으로는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릴 것 같아. 또다른 경험과 공간을 선사하는 '하우스 오브 애슐리', 강추해!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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