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1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41% 급등한 3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5500원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주 인프라 구상에 대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국내 스페이스X 대표 관련주인 미래에셋증권에 투자수요가 몰린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해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의 대담에서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을 우주에 건설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전략과 냉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으로 우주 건설 방안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그룹사인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약 2억7800만달러(약 4100억원)을 투자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계열사와 리테일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