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람객 1500만명 목표…K-컬처 결합한 글로벌 정원도시 도약 선언
2026 국제정원박람회 전체계획도. |
서울시는 21일 'Seoul, Green Culture'를 주제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180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 일대까지 확장돼 총 71만㎡ 규모로 펼쳐진다. 이는 2025년 보라매공원 박람회 대비 1.75배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 기간 역시 기존 165일에서 180일로 늘어나 서울시 정원박람회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조성되는 정원 수는 지난해 111개에서 올해 150개로 확대되며, 기업·기관이 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는 정원도 50곳(총 80억원 규모)을 목표로 협의 중이다.
현재 참여가 확정된 기업에는 SM엔터테인먼트, 농심, 무신사, 클리오, 영풍문고 등 K-컬처를 대표하는 기업을 포함해 4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 15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보라매공원 박람회는 관람객 1044만명을 기록했으며, 공원 도보 20분 이내 상권 카드 매출이 219%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서울 관광산업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박람회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서울색 '모닝옐로우'와 2026년 메인 키컬러 'SIGS-스카이블루'를 조합한 포스터는 도시문화와 정원이 결합된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구성됐다. 특히 성수동 특유의 실험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와 수변·생태 환경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 15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보라매공원 박람회는 관람객 1044만명을 기록했으며, 공원 도보 20분 이내 상권 카드 매출이 219%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서울 관광산업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박람회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서울색 '모닝옐로우'와 2026년 메인 키컬러 'SIGS-스카이블루'를 조합한 포스터는 도시문화와 정원이 결합된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구성됐다. 특히 성수동 특유의 실험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와 수변·생태 환경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숲을 메인 무대로 삼고, 성수동 일대까지 공간을 확장해 도시문화와 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한양대역~성수역~건대입구역을 잇는 선형정원 조성으로 고가철도 하부와 어두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정원도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서울숲에는 K-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예술정원과 한강변 리버뷰 가든이 조성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숲에서는 재즈페스티벌, 힙합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성수 등 지역행사와 함께 월별 책축제, 승마체험 등 기업·기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본부·관광체육국·경제실 등 서울시 각 실·국의 주요 문화행사도 연계해 진행된다.
아울러 정원문화 도슨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투어를 도입해 관람객의 체험 깊이를 높일 예정이다. 기존 연 1회였던 학술행사도 박람회 기간 중 6회로 확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 폭을 넓힌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SNS 홍보를 강화한다. K-팝 팬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K-숨은 정원 찾기', '서울숲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 '일상 속 정원 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정원박람회는 도시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2026년 박람회를 통해 서울의 문화자원이 글로벌 도시경쟁력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두일 선임기자 dikim@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