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좋남(느낌 좋은 남자)’의 새로운 정의가 된 손종원 셰프. 셰프복을 벗어 던지고 정교한실루엣의 수트를 입은 손종원 셰프는 동시대 남성들의 선망이 되며, 수트의 뉴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그는 이제 주방의 지휘자를 넘어 패션이라는 또 다른 필드 위에서 자신만의 미학을 증명하는 강력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갈채받고 있다. 특히 최근 손종원 셰프의 패션이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하나의 스타일 레퍼런스로 끌어올린 전환점이 있다. 조니워커 브랜드 행사에서 선보인 랄프로렌 수트 룩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 2’ 마지막 회에서 착용한 톰 포드 수트다. 이 두 수트 신은 전혀 다른 방향의 남성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며 손종원 이란 하나의 수트 장르를 탄생시켰다.
지난 1월 9일 잠실 에비뉴엘에서 열린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팝업 스토어에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한 손종원은 세련된 올드 머니 룩을 연출했다. 그가 선택한 랄프로렌 특유의 클래식 아메리칸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다. 전통적인 싱글 브레스티드 수트 실루엣, 안정적인 어깨선, 과하지 않은 라펠 비율은 랄프로렌이 오랜 시간 구축해온 젠틀맨의 미학을 충실히 따른다. 특히 이 룩의 핵심은 힘을 주지 않은 우아함이다. 몸에 과도하게 밀착되지 않는 재킷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팬츠 라인으로 너무 과하지 않은, 딱 느낌 좋은 올드 머니 룩을 완성시켰다. 또한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의 톤온톤 타이 매치를 통해, 조니워커 블루의 시그니처 컬러를 표현해냈다.
그는 이제 주방의 지휘자를 넘어 패션이라는 또 다른 필드 위에서 자신만의 미학을 증명하는 강력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갈채받고 있다. 특히 최근 손종원 셰프의 패션이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하나의 스타일 레퍼런스로 끌어올린 전환점이 있다. 조니워커 브랜드 행사에서 선보인 랄프로렌 수트 룩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 2’ 마지막 회에서 착용한 톰 포드 수트다. 이 두 수트 신은 전혀 다른 방향의 남성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며 손종원 이란 하나의 수트 장르를 탄생시켰다.
지금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손종원 셰프. 특히 모던 클래식의 수트 핏이 화제다. @jw.sson |
지난 1월 9일 잠실 에비뉴엘에서 열린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팝업 스토어에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한 손종원은 세련된 올드 머니 룩을 연출했다. 그가 선택한 랄프로렌 특유의 클래식 아메리칸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다. 전통적인 싱글 브레스티드 수트 실루엣, 안정적인 어깨선, 과하지 않은 라펠 비율은 랄프로렌이 오랜 시간 구축해온 젠틀맨의 미학을 충실히 따른다. 특히 이 룩의 핵심은 힘을 주지 않은 우아함이다. 몸에 과도하게 밀착되지 않는 재킷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팬츠 라인으로 너무 과하지 않은, 딱 느낌 좋은 올드 머니 룩을 완성시켰다. 또한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의 톤온톤 타이 매치를 통해, 조니워커 블루의 시그니처 컬러를 표현해냈다.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팝업 스토어에 참석한 손종원 셰프의 수트 룩. 조니워커. |
손종원 셰프가 입은 아메리칸 클래식의 모던 에디션, 폴로 랄프 로렌 테일러드 울 플란넬 블레이저. 폴로 랄프 로렌. |
손종원 셰프가 착용한 폴로 랄프 로렌 스트라이프 실크 렙 클럽 타이. 폴로 랄프 로렌. |
그리고 지난 1월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의 마지막 회에서 손종원은 또하나의 결정적인 수트 룩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긴장감 넘치는 결승전 무대를 지켜보는 백수저 요리사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였던 손종원의 수트 실루엣! 그의 매력을 한없이 증폭시킨 수트는 톰포드였다. 톰포드 수트 특유의 정교한 라펠과 섬세한 어깨선, 그리고 허리선을 날카롭게 강조한 슬림 핏은 운동으로 다듬어진 피지컬을 조각상처럼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랄프로렌 수트 룩이 부드러운 우아함을 지향하는 모던 클래식이라면, 톰포드 수트 룩은 절제된 섹시함의 모던 댄디 스타일이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 최종화 화제성 톱에 오른 손종원 셰프의 수트 룩. 넷플릭스. |
손종원이 입은 수트로 알려진 톰 포드의 ‘쉘튼 프린스 오브 웨일즈(Shelton Prince of Wales)’는 톰 포드의 수트 라인업 중 브랜드의 상징적인 ‘윈저(Windsor)’ 모델보다 한층 세련되고 절제된 실루엣을 지향한다. 톰 포드 특유의 넓고 날카로운 피크 라펠(Peak Lapel)은 그대로 유지하며, 어깨 라인은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각이 잡힌 형태를 취한다. 재킷의 허리선이 높고 깊게 파여 있어 다리가 길어 보이며, 남성적인 역삼각형 실루엣을 극대화한다. 재킷 우측의 티켓 포켓(Ticket Pocket)과 리얼 버튼 홀 등 영국 전통 테일러링의 디테일을 유지하여 격조를 높였다. 손종원 셰프처럼 운동으로 다져진 체형을 더욱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실루엣이다. 식재료의 본질과 클래식을 중요시하는 손종원 셰프의 요리를 닮은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 2' 최종화에서 손종원이 입은 수트는 톰 포드의 ‘쉘튼 프린스 오브 웨일즈(Shelton Prince of Wales)’로 알려졌다. 톰 포드. |
손종원의 완벽한 수트 핏을 완성시키는 것은 럭셔리 패션 레이블뿐만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손종원 수트의 진정한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매일 아침 비타민과 직접 내린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 뒤, 곧장 크로스핏과 F45 트레이닝으로 몸을 단련한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은 고된 방송 촬영 전날이나 당일 새벽에도 거르지 않는 이 혹독한 루틴은 그가 주방과 무대 위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지금 그 어떤 셀럽보다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일 아이콘은 손종원이다.
[김의향 THE BOUTIQU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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