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LPGA 투어 중계를 맡은 SPOTV 해설위원들. 왼쪽부터 김인경, 서희경, 한희원, 최나연, 유소연 위원. /SPOTV |
올해부터 LPGA 투어 대회를 중계하는 SPOTV가 한희원, 유소연 등 LPGA 출신 해설위원 5명을 영입했다.
SPOTV는 한희원, 최나연, 김인경, 서희경, 유소연 위원이 올 시즌 SPOTV의 LPGA 투어 중계 해설을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SPOTV는 “다섯 명 위원이 전 세계 투어에서 거둔 승수가 63승에 달하는 만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골프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소연 위원은 “선수들이 잡는 그립, 클럽 페이스가 열린 정도 등 직접 경험한 기술을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접 골프를 치는 시청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팁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경 위원은 “선수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와 맥락을 중심으로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해설위원들은 SPOTV를 통해 시즌 전망도 공개했다. 한희원 위원은 “지노 티띠꾼의 활약이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최나연 위원은 “장타자들이 유리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했고, 유 위원도 “파워 게임을 무시할 수 없다. 멀리, 똑바로 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의 성적에 대해선 긍정적인 예상이 많았다. 서 위원은 “황유민, 이동은 등 루키 선수들이 환경에 잘 적응한다면 (성적을 내는 데) 문제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위원과 한 위원은 “전체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지난 시즌 6승보다 더 많은 승수를 쌓을 걸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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