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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월 광화문광장서 완전체 컴백 공연 추진

조선일보 최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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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월 광화문광장서 완전체 컴백 공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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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계단에 설치된 BTS의 컴백 로고 조형물 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계단에 설치된 BTS의 컴백 로고 조형물 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오는 3월 말 광화문광장에서 완전체 컴백 공연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하이브 등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4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에 앞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하이브는 광화문광장을 컴백 공연 무대로 사용하기 위해 서울시에 광장 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며, 경복궁·광화문 월대·숭례문 일대에서 사전 촬영과 미디어파사드 연출을 진행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에 장소 사용과 촬영 허가를 신청했다.

공연은 3월 말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 인원은 사전 신청을 받아 1만5000~2만 명 규모로 제한할 계획이다. 하이브 측은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경찰은 광화문광장이 열린 공간인 점을 감안해 공연 구역과 관람 동선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경복궁과 숭례문 일대 사용 신청은 20일 오후 열리는 문화유산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와 경찰이 공연 규모와 동선, 안전 관리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용 여부와 일정을 결정하게 된다.

하이브는 국가유산청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유산의 원형 보존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현장 관리와 인파 통제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BTS는 지난해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으며, 오는 3월 20일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최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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