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검이 19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환 조사했다.
이날 특검은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는 전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전 10시부터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씨에 대한 조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종료됐다. 특검 관계자는 “전씨의 구치소 접견 일정으로 인해 조사가 종료됐다”며 “추후 전씨를 추가로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전씨를 상대로 관봉권 출처와 보관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 13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전씨 사건 수사를 담당한 이모 수사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남부지검은 2024년 12월 전씨 집에서 한국은행 관봉권을 압수했는데 보관 과정에서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해 ‘고의 분실’ 의혹이 제기됐다.
상설특검 출석하는 건진법사 전성배씨. /연합뉴스 |
이날 특검은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는 전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전 10시부터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씨에 대한 조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종료됐다. 특검 관계자는 “전씨의 구치소 접견 일정으로 인해 조사가 종료됐다”며 “추후 전씨를 추가로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전씨를 상대로 관봉권 출처와 보관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 13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전씨 사건 수사를 담당한 이모 수사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남부지검은 2024년 12월 전씨 집에서 한국은행 관봉권을 압수했는데 보관 과정에서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해 ‘고의 분실’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대검찰청은 감찰을 통해 실무자 과실로 띠지 등이 분실됐으며 담당 검사 등 윗선의 지시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고의 분실 의혹이 해소되지 않자, 법무부 장관은 상설특검 수사를 지시했다.
특검은 관봉권 정보와 수납 후 처리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발권국을, 지난 9일엔 신한은행을 상대로 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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