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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투어 개막전 2R 공동 선두 도약…이승택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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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투어 개막전 2R 공동 선두 도약…이승택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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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선에서 세구루 후보 20.67득표로 2차 투표행
김성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성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성현이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에서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김성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9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성현은 2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 닉 테일러(캐나다), 케빈 로이(미국), 아드리앵 뒤몽 드 차사르트(벨기에), 데이비스 라일리(미국, 이상 9언더파 131타)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김성현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PGA 투어에서 활약했지만, 2025년에는 콘페리(2부)투어로 내려갔다. 하지만 2025년 콘페리투어 포인트 6위를 기록하며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 PGA 투어에 복귀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순항한 김성현은 기세를 몰아 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성현은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1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에 돌입한 김성현은 8개 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보탰다.

김성현은 경기를 끝냈을 당시에는 공동 2위에 자리했지만, 이후 경쟁자들이 타수를 잃으면서 선두로 올라선 채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이틀 연속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47위에 랭크됐다.

PGA 투어 데뷔전에 나섰던 이승택은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중간합계 2오버파 142타에 그치며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대회 컷은 1언더파 139타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