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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잉글랜드 2부 결국 가나?…백승호와 한솥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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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잉글랜드 2부 결국 가나?…백승호와 한솥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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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윙어 양현준의 잉글랜드 진출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복수 구단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매체 '트랜스퍼 피드'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챔피언십 구단 프레스턴 노스 엔드가 셀틱 윙어 양현준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레스턴은 올 시즌 측면 공격 보강을 위해 여러 자원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양현준을 주요 후보군 중 한 명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퍼피드'는 "양현준은 올 시즌 셀틱에서 제한된 출전 시간 속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며 "프레스턴은 그의 스피드와 돌파 능력, 그리고 전술적 유연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셀틱이 올겨울 먼저 측면 자원을 보강하지 않는 이상 즉각적인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루 뒤인 13일(한국시간)에는 또 다른 챔피언십 구단 버밍엄 시티의 이름도 거론됐다. 같은 매체는 "버밍엄 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양현준 영입을 시도한 바 있으며, 현재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버밍엄은 측면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고, 양현준은 여전히 관심 대상"이라고 전했다.

만일 버밍엄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양현준은 같은 대한민국 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양현준은 지난 2023년 여름 K리그1 강원FC를 떠나 셀틱 유니폼을 입은 뒤 꾸준히 1군 경험을 쌓아왔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알려졌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이미 A매치 6경기 출전 기록을 쌓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최근 마틴 오닐 감독 부임 이후 기회를 찾아가고 있는 편이기는 하나 그간 셀틱 내 치열한 포지션 경쟁 속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축구계 전반에서는 "챔피언십의 경쟁 강도와 출전 기회를 고려할 때 양현준의 잉글랜드 진출은 그의 커리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프레스턴과 버밍엄 외에도 몇몇 구단이 그의 영입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복수의 리포트도 존재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구단들의 연이은 관심 속에 양현준이 올겨울 새로운 무대를 선택할지, 혹은 셀틱 잔류를 통해 경쟁을 이어갈지에 현지와 국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버밍엄 시티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