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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X소리야" 벨링엄, 알론소 전술 불신설에 폭발→"논란 만들기 위한 거짓말" 언론 공개 저격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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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X소리야" 벨링엄, 알론소 전술 불신설에 폭발→"논란 만들기 위한 거짓말" 언론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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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주드 벨링엄이 사비 알론소 감독의 전술을 따르지 않았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1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이 사비 알론소 감독 경질 이후 제기된 전술 불신설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알론소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장악 실패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됐다. 리그에서는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 뒤진 2위로 내려앉았고, 최근 슈퍼컵 결승전에서도 바르셀로나에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여기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주축 선수들과의 불화설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다. 시작점은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였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알론소 감독의 교체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항상 나만 교체하네. 그냥 이적해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선수단과의 불화로 이어진 또 다른 배경으로는 규율 문제가 거론됐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5월 부임 이후 지각 금지와 훈련 강도 강화를 새롭게 도입했지만, 이는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보다는 오히려 반발을 사는 계기가 됐다. 강도 높은 훈련 방식과 압박 전술이 실제 경기에서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데 부담이 된다는 인식이 퍼졌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한 선수로는 비니시우스를 비롯해 벨링엄의 이름도 거론됐다. 디 애슬레틱은 "알론소 감독의 축구 철학과 개인적 접근 방식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 선수 중에는 비니시우스,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벨링엄은 해당 주장에 직접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 SNS 'JB5'를 통해 "지금까지는 언젠가 진실이 드러날 거라 생각하며 너무 많은 걸 참고 넘겼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게 무슨 X소리냐"고 강하게 반응했다.

이어 "그들이 하는 말 하나하나를 믿는 사람들이 정말 안쓰럽다"며 "조회 수와 논란을 위해 해로운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는 언젠가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언론을 저격했다.

한편 벨링엄은 알론소 감독 경질 직후 "고맙습니다, 미스터.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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