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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월세, 작년 4분기 0.76% 급등

동아일보 임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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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월세, 작년 4분기 0.7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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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줄고 아파트 대체재 수요 늘어

매매-전세가격까지 동반 상승
서울 오피스텔 월세와 전세, 매매가가 동반 상승했다. 오피스텔 공급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10·15 부동산대책 대상에서도 벗어나면서 아파트 대체재로 찾는 수요까지 겹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분기(10∼12월)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월셋값은 직전 분기(0.53%)보다 0.76%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세사기 불안감에 월셋값이 오르면서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중심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인천(0.50%), 경기(0.36%)도 상승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0.11%) 대비 0.30%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반면 나머지 수도권인 인천(―0.56%), 경기(―0.52%)와 지방(―0.77%) 등 서울 이외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하락했다. 서울은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0.17% 내렸지만 서울은 0.15% 올라 전 분기(0.07%) 대비 상승 폭이 2배 이상 커졌다.

부동산원은 “서울에서 아파트 대체재로서 수요가 증가하며 역세권이나 학군지 등 주거 여건이 좋은 지역의 오피스텔 전세가와 매매가 상승 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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