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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타마요 공백 절감한 LG, SK에 완패...소노는 DB 꺾고 연패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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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타마요 공백 절감한 LG, SK에 완패...소노는 DB 꺾고 연패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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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뉴스핌] 이웅희 기자=1위 창원 LG가 4위 서울 SK에 또 발목을 잡혔다. 칼 타마요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SK는 원주 DB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완승을 거뒀다.

LG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9–76으로 패했다. 원정 3연패,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22승10패를 기록했다. 1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2위 안양 정관장(21승11패)에 1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잠실학생=뉴스핌]이웅희 기자=LG 양홍석이 15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드리블을 하며 공격 기회를 살피고 있다. [사진=KBL] 2026.01.15 iaspire@newspim.com

[잠실학생=뉴스핌]이웅희 기자=LG 양홍석이 15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드리블을 하며 공격 기회를 살피고 있다. [사진=KBL] 2026.01.15 iaspire@newspim.com


4번(파워포워드) 타마요의 공백이 여전히 컸다. 경기 전 LG 조상현 감독은 "(칼)타마요와 (아셈)마레이가 해줘야 이기는 팀이다. 이긴 경기를 보면 둘이 37점 정도 합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마레이는 16점(10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넣었지만, 타마요의 빈 자리를 메울 카드가 없었다.

타마요 공백으로 결국 양홍석의 활약에 LG의 경기력이 좌우될 수밖에 없었다. 조 감독도 "(양)홍석이가 더 해줘야 한다. 3점슛 성공률이 15% 정도에 불과하다. 부담을 많이 갖는 거 같다.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던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홍석은 이날 2점에 그쳤다. 3점슛 4개는 모두 실패했다. 양홍석의 슛이 터지지 않자, SK는 양홍석의 외곽을 버리는 수비를 했다. 스페이싱이 되지 않았다. 안쪽에 공간이 나오지 않으니, 마레이도 상대에 2중, 3중으로 둘러싸여 득점 하기 어려웠다.

설상가상 3점슛까지 터지지 않았다. 3쿼터 LG의 3점슛 9개 중 1개만 림을 통과했다. 성공률 11%에 그쳤다. 3쿼터 47-72로 점수 차가 25점 차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승패가 일찌감치 결정됐다. 이날 백업 가드 윤원상(18점)이 3점슛 9개 중 4개를 넣는 등 유일하게 좋은 슛감을 과시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다.

[잠실학생=뉴스핌]이웅희 기자=SK 선수들이 15일 LG와의 홈경기에서 크게 앞서 나가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5 iaspire@newspim.com

[잠실학생=뉴스핌]이웅희 기자=SK 선수들이 15일 LG와의 홈경기에서 크게 앞서 나가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5 iaspire@newspim.com


SK는 2연승으로 시즌 19승(13패)째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가 20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안영준은 3점슛 2개 포함 13점(5리바운드)을 더했다. 알빈 톨렌티노(16점) 역시 2쿼터에만 14점을 넣는 등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편 고양에서는 홈팀 소노가 원주 DB를 90–77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12승20패로 7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소노 신인 강지훈은 3점슛 4개 포함 24점(8리바운드)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7연승 뒤 2연패를 당한 3위 DB는 20승12패를 기록했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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