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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자르더니…’ 레알 마드리드 망신살, 2부리그 17위팀에 치욕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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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자르더니…’ 레알 마드리드 망신살, 2부리그 17위팀에 치욕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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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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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을 해임한 레알 마드리드가 벼랑 끝으로 추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 사령탑 알바로 알베로아 감독이 충격적인 데뷔전 패배를 떠안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열린 코파 델레이 16강전에서 스페인 2부 리그 17위 알바세테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알론소 감독 해임 후 불과 이틀 전 지휘봉을 잡은 알베로아 감독에게는 출발부터 뼈아픈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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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90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내용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충격적인 패배로 평가된다.

스페인 매체 ‘안테나3’에 따르면, 알베로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클럽에서는 무승부조차도 비극이며, 오늘은 참담한 패배다. 하부 리그 팀을 상대로 이런 결과를 상상해보라. 만약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다. 선수 구성, 전술, 교체 결정 모두 내 권한이었다. 선수들이 나를 따뜻하게 맞아준 것에 감사할 뿐이다. 모두가 심신의 회복을 이루길 바란다”고 책임을 통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오렐리앵 추아메니 등 핵심 자원들을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교롭게 전임 알론소 감독과 불화설이 있었던 주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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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로아는 “선발 구성은 옳았다고 확신한다. 출전한 선수들, 벤치에 있던 선수들 모두 훌륭한 팀이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단 하루 만에 내가 요구한 모든 것을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새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노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예상치 못한 패배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벌써부터 알론소를 섣불리 해임했다는 말이 나온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