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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들 멕시코 직관 초비상 걸렸다’ 한국 대 멕시코전 구매수요, 월드컵 전체 2위…입장권 구매 확률 ‘로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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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들 멕시코 직관 초비상 걸렸다’ 한국 대 멕시코전 구매수요, 월드컵 전체 2위…입장권 구매 확률 ‘로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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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홍명보호는 내년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협회(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위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볼리비아를 상대로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시험할 기회를 갖는다.후반 한국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작렬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11.14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홍명보호는 내년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협회(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위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볼리비아를 상대로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시험할 기회를 갖는다.후반 한국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작렬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11.14 / dreamer@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한국팬들이 멕시코 직관을 가기는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입장권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전쟁수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4일 이번 북중미월드컵 티켓 신청 건수가 5억 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유례없는 수치로, 대회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사상 최고조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진행된 3차 판매 단계에서 6월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멕시코-대한민국전은 가장 많은 신청이 몰린 경기 중 하나로 집계됐다. 해당 경기는 콜롬비아-포르투갈전(6월 27일·마이애미 가든스)에 이어 전체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멕시코대표팀을 보기 위한 멕시코 팬들의 요구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OSEN=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 2025.11.18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 2025.11.18 /sunday@osen.co.kr


즉 한국팬들이 입장권을 구해서 멕시코 현지로 월드컵 직관여행을 떠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FIFA는 2월 5일 이후부터 티켓 신청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이 좌석 수를 초과한 경기의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티켓이 배정된다. 한국팬들 역시 대표팀 경기 티켓 확보를 하려면 로또 당첨 수준의 운에 맡겨야 한다.

물론 각국 협회마다 배당되는 입장권이 있다. 하지만 몇백장 수준의 입장권으로 한국팬들을 전부 수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티켓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FIFA는 일부 프리미엄 좌석 가격이 최대 8680달러(약 1277만 원)에 달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달 48개 참가국 축구협회에 경기당 60달러(약 8만 원) 티켓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각국 협회가 자국 대표팀의 이전 경기 관람 이력이 있는 팬들을 중심으로 분배할 예정이다.



개최국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는 독일, 잉글랜드,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거주 팬들의 신청이 가장 많았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이처럼 뜨거운 만큼, 모든 팬을 경기장에 수용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경기장 밖에서도 월드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