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무식' 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와 정례 정책협의체를 구축해 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 만나 에너지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부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SMR(소형모듈원자로) 상용화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 △탄소중립 기술개발 등 미래에너지 분야 주요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양 부처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원자력·핵융합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CCU(이산화탄소 활용) 등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개발한 기초원천기술 중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은 기후부에서 실증·사업화를 지원해 탄소 감축 부문에서 기술개발 협업 우수 모델을 마련하자"고 했다.
양 부처는 향후 분기별 정례 정책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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