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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로맨스 '만약에 우리' 박스오피스 4일 연속 1위… 1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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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로맨스 '만약에 우리' 박스오피스 4일 연속 1위… 1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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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주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한국 영화 '만약에 우리'(2025)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극장가에 눈물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5만 2,6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27.2%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 7,536명으로,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성과는 개봉 이후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예매율 우위를 뒤집고, 한국 영화로서는 75일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퍼스트 라이드' 이후 처음으로 예매율 정상에 오른 국산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만약에 우리'는 10년 전 이별한 연인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우연히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그린다.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게 되며, 서로에게 그리고 관객들에게 '만약에'라는 질문을 던진다.

영화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진한 사랑과 어긋난 이별에 대한 이야기"라며 "그렇기에 더욱 보편적이고 깊은 공감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흥행 돌풍에 힘입어 구교환, 문가영, 김도영 감독은 관객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극장 측은 공식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공지하고 있다.


사진=쇼박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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