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 휴이노(대표 길영준)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선정 ‘2026 Emerging AI+X Top 100 유망 AI 기업’에 헬스케어 부문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산업별 AI 융합 기술과 사업 성장성을 기준으로 산·학·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망 기업 100개를 발표하며, 올해 헬스케어 부문에는 총 1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휴이노는 의료기기 하드웨어, AI 분석 소프트웨어, 보험 청구 가능한 수가 체계를 통합 상용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 14일 연속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메모 패치(MEMO Patch)’ 시리즈와 이를 분석하는 AI 진단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또한 병원 클라우드 기반의 ‘원내 종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이 입원 환자의 심전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즉각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행위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고, 보험 수가(E6544) 적용으로 환자 치료비 부담을 낮춰 임상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휴이노는 FDA 510(k) 승인을 받은 ‘메모 패치 M’을 중심으로 미국을 시작으로 주요 글로벌 마켓으로 단계적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지 병원 및 의료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휴이노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실사용과 제도권 편입,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생체 신호 기반 AI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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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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