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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메시, 호날두 다 오타니 아래…부수입만 1억 달러, 연봉의 500배라니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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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메시, 호날두 다 오타니 아래…부수입만 1억 달러, 연봉의 500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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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월드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야구계 최고를 넘어 스포츠계 최고로 우뚝 섰다. 전세계 스포츠 선수 부수입 순위에서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마이애미 CF)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스포티코는 15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운동선수 100인' 랭킹을 공개했다.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연봉만 2억 달러에 부수익이 6000만 달러로 총 2600만 달러다. 오타니는 여기서 8위(1억 250만 달러)에 머물렀다. 야구에서는 후안 소토(1억 2920만 달러)에 이어 2위.

하지만 '부수입'만 보면 오타니를 넘을 선수가 없었다. 오타니의 연봉 외 수입은 무려 1억 달러로, 제임스(8000만 달러)나 메시(7000만 달러)에 호날두(6000만 달러)까지 제쳤다. 부수입 부문 7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5000만 달러인데 오타니는 그 두 배를 번다.

미국 LA 타임스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도쿄에서 오타니를 보지 않는 일이 더 어렵다. 그의 사진은 어디에나 있다. 횡단보도 위 광고판, 공항, TV, 잡지까지 온통 오타니다. 신발과 화장품, 항공사와 시계 등 여러 제품을 홍보한다. 이런 마케팅 계약들은 그만큼 큰 수익으로 이어진다. 오타니는 올해 다저스로부터 단 한 푼도 받지 않더라도 광고만으로 1억 달러를 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스포티코가 발표한 최고 수입 선수 명단에 따르면 오타니와 소토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수입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오타니는 일본항공, 세이코, 코세, 이토엔, 니시카와, 랩소도, 뉴발란스, 닛신제분, 비츠바이닥터드레 등 수많은 기업과 광고 계약을 맺었다. 그 수는 20개 이상으로 알려졌다"고 썼다.



오타니는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10년 7억 달러, 역대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7억 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계약 기간 중 받는 연봉은 해마다 2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대신 부수입이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다. 추정 부수입이 연봉의 500배에 달한다.

야구에서는 더욱 그렇다. 오타니에 이어 부수입이 높은 야구선수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인데, 하퍼의 부수입은 연 10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타니의 10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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